주거지역 구분 1, 2, 3종 차이? 건폐율 용적률이 대표적!

요즘 부동산에 투자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투자할 곳을 많이 잃었다.

물론 부동산 관련 지식, 상식이 뛰어난 사람들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여러 가지 투자처를 물색하지만

아파트, 상가만 아는 초보자들은 그 다음으로 고려하는 것이 땅이다.

 

아파트나 상가같은 건물에 투자를 하는 것과 땅에 투자를 하는 것은 아주 큰 차이가 있는데,

디테일한 차이는 차차 설명하도록 하고 우선 땅 투자를 하기에 앞서 가장 기초라고 할 수 있는

도시지역 내 용도구분에 대해 알아볼까 한다.

도시지역은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 녹지로 구분할 수 있다.

그중에서 오늘은 주거지역 구분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우리가 상가나 주택에 투자를 할 때에도 도움이 되는 부분인지라 먼저 알아두면 좋을 것 같기 때문이다.

 

주거지역은 크게 전용 주거지역과 일반주거지역, 준주거지역으로 분류되고

그 아래에 또 세부적으로 나뉘기 때문에 한 가지씩 설명하도록 하겠다.

일반주거지역은 1, 2, 3종으로 구분되는데 가장 큰 차이는 올릴 수 있는 건물의 층수와 건폐율 용적률이다.

1종 일반주거지역은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100~200%로 건축물을 건설할 수 있다.

대부분 4층 이하의 1종 근린생활시설이나 학교,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저층 주택 위주의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된다.

2종의 경우 중층 건물들이 지어질 수 있고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150~250%로 건물을 올릴 수 있다.

1종에 비해 비교적 층이 높지만 고층은 아니기 때문에 쾌적한 편이고,

인프라가 구축 될 건물들이 많기 때문에 살기 편한 형태의 주거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시를 포함한 대도시의 경우 2종 일반주거지역에는 단독주택은 7층 이하, 아파트는 15층 이하로 제한이 된다.

3종 일반주거지역은 층수 제한이 없기 때문에 위로 얼마든지 올릴 수가 있는 지역이다.

건폐율은 50%이하이며 용적률은 200~300%로 건설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재건축이나 재개발 등의 사업이 진행될 때 3종 일반주거지역에 있는 단지가 선호된다.

 

주거지역 구분 중에 일반주거지역만 살펴봐도 왜 알아둬야 하는지 눈치를 챘을 것이다.

우리가 땅에 투자를 할 때 '이 땅에 어떠한 건축물을 지어서 수익을 내야지' 혹은 '어떤 건축물이 들어서면 좋겠다고 알려야지' 등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되는데,

주거지역 구분에 따라 올라갈 수 있는 높이도, 건폐율 용적률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당연히 살펴봐야 한다.

 

일반주거지역 외에 전용 주거지역과 상업지역, 공업지역, 녹지로 분류된다고 서두에 설명했다.

땅 투자를 할 때는 모두 가능성을 열어두고 미래에 어떻게 변할 것인가를 보고 투자를 해야 하기 때문에 모두 알아두면 좋다.

오늘은 일반주거지역까지만 설명하고, 다음은 전용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다.

주거지역 구분에 대해 관심이 없었거나 몰랐던 사람들은 알아두면 좋은 부동산 상식이니 이 기회에 꼭 배워두는 걸 추천한다.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얻을 수 있는 지식이 있다면 일단 넣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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