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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24. 23:52

태양계의 과거와 미래

태양계의 과거 옛날부터 현재까지 태양계의 기원설이 다양하게 제기되어 왔고, 그 중에서 현대 성운설에 의하면 태양계는 46억년 전에 거대한 분자구름의 중력적인 붕괴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 분자구름의 폭은 수 광년이나 됐고, 아마 태양 말고도 함께 만들어진 형제 별이 많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지금의 태양계 부분이 된 태양 성운 지역이 붕괴될 때, 각운동량 보존 법칙에 의해서 어떠한 물질들이 뭉치는 점은 그 회전이 점점 빨라졌다. 회전이 빨라지니 당연히 온도가 올라갈 수 밖에 없었을 테고, 대부분의 질량이 모인 중심부는 주변의 원반 지대보다 온도가 훨씬 더 높아지기 시작했다. 수축 성운이 회전하면서, 성운 구성 물질들은 약 200 천문단위 지름의 크기의 원반으로 납작하게 눌려 공전면에 몰렸고, 그 원반에 ..

2020. 2. 24. 21:42

내행성계 파헤치기! 지구형 행성과 소행성대

태양계는 내행성계와 외행성계로 나누어져 있다. 오늘은 그 중에 내행성계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볼까 한다. 내행성계란? 태양으로부터의 거리를 기준으로 크게 둘로 나누었을 때 안쪽에 있는 천체들을 말한다. 내행성계는 지구형 행성과 수많은 소행성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금속과 규산염으로 이루어져 있고, 태양에 아주 근접해있다. 태양계의 안쪽 전체의 반지름은 목성과 토성 사이의 거리보다도 짧다. 즉, 내행성계의 크기는 외행성계보다 훨씬 작다. 지구형 행성 내행성계는 지구형 행성과 소행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했는데, 그럼 지구형 행성은 뭘까? 지구형 행성은 수성, 금성, 지구, 화성 4개이다. 학교 다닐 때 외우던 수금지화목토천해명의 앞에 4개가 바로 지구형 행성이다. 이들은 암석으로 조밀..

2020. 2. 24. 15:56

태양이 무엇인지 심층적으로 알아보자

지난번에 태양계의 전반에 대해 알아봤는데, 이제 조금 더 심층적으로 공부를 해볼까 한다. 그 첫번째로는 당연히 태양에 대해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 태양은? 태양은 태양계의 중심에 위치하면서 태양계 내에 있는 천체를 중력으로 지배한다. 그 중력만으로 다른 천체들이 궤도를 벗어나지 않게 꽉 잡고 있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실로 엄청난 힘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인류가 표면을 관찰할 수 있는 가까이 놓여 있는 유일한 항성인데, 그만큼 가깝기 때문에 관찰이 가능한 것이다. '수성이나 금성이 더 가깝지 않아?'라고 되묻는다면 '항성'이라는 점에 집중하자. 태양의 질량은 태양계를 구성하는 물질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있다. 약 지구질량의 33만 2,900배에 다르는 어마어마한 질량 때문에 그 내부는 핵융합이 일어나..

2020. 2. 20. 15:16

태양계 공부 첫단계! 역시 우주는 방대하다

태양계 정의 태양계란 항성인 태양의 중력에 이끌려 있는 주변 천체가 이루고 있는 체계를 일컫는 말이다. 태양을 중심에 두고 그 주변을 공전하는 행성들은 소행성대를 기준으로 해서 안쪽에는 고체 행성인 수성, 금성, 지구, 화성이 있고, 바깥쪽에는 네 개의 유체 행성인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수, 금, 지, 화는 지구형 행성으로 목, 토, 천, 해는 목성형 행성으로 분류한다. 행성 외에 태양계를 구성하는 천체로는 소천체로 이루어진 띠도 있다. 화성과 목성 사이에 존재하는 소행성대의 무리는 대부분 지구형 행성과 비슷한 성분을 가지고 있다. 카이퍼 대와 그 소집단 산란 분포대는 해왕성 궤도 밖에 있으며, 이곳은 대부분 물과 암모니아, 메탄 등이 얼어 있는 형태이다.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