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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29. 22:05

재개발 지역에 들어가기 전에 노후도를 보자

우리가 부동산에 투자를 할 때 가장 쉽게 떠오르는 단어는 재개발이다. 재개발이 될 가능성이 높은 낡은 아파트를 매입하고 싹 갈아엎어진 후에 가격이 상승하면 그 시세차익을 볼 수 있게 되는데, 이게 참 조건도 까다롭고 어떻게 보면 분양보다도 더 가능성이 낮기도 하다. 그나마 가능성이 높은 곳을 찾기 위해서는 어떤 곳이 재개발 확률이 높은가를 알아야 하고, 그 중심에 노후도가 있다. 노후도란 말 그대로 얼마나 오래되었는지에 대한 것으로 건물이 낡아서 사람이 살기에 얼마나 부적합한지에 따라 현행 기준이 있고, 그 기준에 맞아야 승인이 떨어지게 된다. 물론 노후도 외에도 도시개발계획 등 다른 조건들이 더해지면 더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가장 중요한 건 단연 노후도라고 할 수 있다. 자, 그럼 이 노후도라는 걸 어디..

2021. 1. 26. 00:55

나쁜 짓에 당하지 않는 토지 투자 방법 정답은 이 안에 있다

옛날부터 돈이 생기면 땅을 사서 모아야 한다고 할아버지가 그러셨다. 많이 어렸을 때라 돈 생기면 떡볶이 사 먹어야지 왜 땅을 사냐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에 와서 토지의 특성을 살펴보면 왜 땅을 사라고 말씀하셨는지 이해가 된다. 땅은 가격이 떨어지지 않으니까 안전자산이라는 말들을 한다. 그건 땅에 돈을 묻어놓은 사람들의 바램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도 땅값이 떨어지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맞는 말이기도 하다. 그 이유가 토지의 특성에 담겨있다. '고정성, 영속성, 부증성, 개별성, 인접성' 5가지로 나뉘는 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1. 고정성 단어 그대로 어떤 땅의 위치를 인간의 힘으로는 이동시킬 수 없다는 뜻이다. 땅 위에 지어진 건축물이나 조형물은 옮길 수 있지만 그 땅 자체를 파서 옮긴다고 한들 흙이..

2020. 11. 24. 23:58

수익형 부동산 투자 : 예외를 노리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우리가 부동산 투자를 할 때에는 당장 눈앞에 보이는 흐름이 아니라 흘러가는 모양새를 파악하고 미래에 예측 투자를 해야 한다. 코인이나 주식에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이 있다. "우리가 정보를 알게 됐을 때는 이미 늦었다" 다시 말하면 예측하지 못하고 현재의 변화에 맞춰 움직여서는 성공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현재가 아니라 미래에 투자를 해야 성공적으로 자산을 증식시킬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예측이 어렵다면 예외를 노려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부동산 투자에 대해 조금 공부를 하다 보면 수익형 부동산 투자로는 시세차익을 노릴 수 없다는 고정관념이 생기기 마련이다. 아무래도 시세차익보다는 월 수익에 집중된 투자처이다 보니 그럴 수밖에 없다...

2020. 9. 23. 23:24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조건 나도 되는지 살펴보자

요즘 지인들과 대화를 나눠보면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한다. "집 사기는 힘들 것 같고... 그나마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나 넣어봐야지" 나의 주거지와 근무지가 모두 있는 부천에도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곳이 있다 보니 더 자주 듣는 이야기일 것이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나와 내 친구들은 이제 대부분 결혼을 했고, 그 중에는 내 집 마련을 한 사람과 전세살이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 나뉜다. 전세살이를 하고 있는 친구들 중에 일부는 청약에 당첨되어서 입주를 기다리고 있기도 한다. 하지만 몇몇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내 집 마련을 아직 꿈꾸고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말도 안되는 부동산 대책이 연이어 터져 나오니 그 친구들의 꿈은 점점 더 멀어졌다고 한숨을 쉬지만,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조건을 잘 살펴본다면 생..